현빈·송혜교 커플 '결혼하면 품절남녀' 나란히 1위

  • 등록 2009-08-18 오후 1:54:01

    수정 2009-08-18 오후 1:55:31

▲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현빈과 송혜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커플’ 현빈과 송혜교가 나란히 ‘결혼과 동시에 품절남녀로 등극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에서 미혼남녀 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빈은 26.1%의 득표율로 남자 1위, 송혜교는 30.7%로 여자 1위에 올랐다.

‘품절남’과 ‘품절녀’는 이미 결혼을 해서 아까운 남녀를 일컫는 신조어다.

구은애의 연인이자 연기파 배우인 하정우는 17.2%의 득표율로 ‘품절남’ 2위를 차지했으며 유지태(15.3%), 박용우(11.0%), 세븐(10.2%), 김주혁(7.9%)이 그 뒤를 이었다.

‘품절녀’ 2위는 장윤정(18.9%)이었고 강혜정(11.2%)이 3위, 한혜진(8.9%)이 4위, 황정음(8.0%)이 5위, 박한별(6.9%)이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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