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12시즌 확정...'나이트레이스' 첫 도입

  • 등록 2012-03-12 오후 5:16:25

    수정 2012-03-12 오후 5:16:25

▲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경기 일정을 발표하고 2012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싱가포르가 F1 대회에 최초로 도입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나이트 레이스’를 프로대회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한다. 이에 따라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둠 속을 가르며 한 여름 밤을 수놓을 머신들의 숨막히는 질주를 국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치는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두 7회에 걸쳐 개최된다. 경기일 일정은 기존의 1일에서 2일로 변경돼 프로 레이스와 아마추어 레이스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5월 19일 영암에서 개최되는 2전은 KSF와 통합라운드로 진행되며, 4전과 5전에서는 나이트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전은 어린이 날인 5월 5일에 영암서킷에서 개최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일부 관람객에게 경기가 시작되기 30분 전에 경주용 차량에 다가가 경기 전의 긴박한 순간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 경주에 엔터테인먼트가 접목된 ‘모터테인먼트(Motortainment)’를 추구, 각 경기 별로 독특하고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컨셉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경주를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구상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타이틀 스폰서인 ㈜CJ헬로비전의 모바일 통신 브랜드의 명칭을 따 올 시즌부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변경된다.

이 대회는 2006년 Korea GT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지난 6년 동안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해 왔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외관만 양산차와 같을 뿐 내부는 온전히 경주만을 위해 설계된 '스톡카(Stock Car)'를 도입한 슈퍼6000 경기를 소개했다.

슈퍼레이스의 메인 종목이자 최고 종목인 슈퍼6000경기에서는 430마력의 파워가 내는 굉음과 함께 최고로 거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6200cc급 레이스를 관전할 수 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전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MBC와 MBC Sports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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