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문-김민우, 로드FC 밴텀급 신성 맞대결...타격전 예고

  • 등록 2014-07-30 오전 11:04:37

    수정 2014-07-30 오전 11:08: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주먹이운다’ 한이문과 ‘초신성’ 김민우가 ‘로드FC 영건즈’ 최강을 가린다.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영건즈 메인이벤트로 ‘주먹이운다’ 한이문과 ‘초신성’ 김민우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각각 로드FC 무대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밴텀급 신성으로 자리잡았고 이제 메인 무대로 올라서기 위한 문턱에 서있다.

한이문은 ‘주먹이운다’ 시즌2를 통해서 종합격투기에 입문, 저돌적인 복싱과 강력한 레슬링을 더해 웰라운드 파이터로 거듭났다. 김민우는 탄탄한 주짓수를 베이스로, 킥복싱 실력까지 겸비해 스탠딩, 그라운드 모두 출중한 선수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은 파이터다. 23살의 동갑내기이고 종합격투기 전적이 6전 5승 1패라는 점도 같다. 또한 파이팅 스타일 또한 저돌적이며 물러섬이 없는 화끈한 경기를 추구한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김민우는 “전역 후 처음 갖는 시합이다. 상대가 원하던 한이문 선수여서 너무 흥분된다. 타격, 레슬링, 주짓수 모두 내가 한이문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어떻게 덤벼오든 다 받아주겠지만, 관객들을 위해 타격전을 펼치자. 절대 부상입지 말고 100% 컨디션으로 올라오길 바란다”고 도발했다.

이에 한이문은 “챔피언으로 한 발짝 다가가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멋지게 승리하겠다”며 “케이지 위에서 심판 빼고 다 때려눕히겠다. 김민우 선수 역시 사소한 부상 조심하고 120% 컨디션으로 케이지에 서길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로드FC 밴텀급 영건즈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경기는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이날의 메인이벤트는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과 쿠메, 권아솔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꾸며진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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