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의붓동생 투입 '눈길'

  • 등록 2014-09-15 오전 10:53:39

    수정 2014-09-15 오전 10:53:39

정유민(사진=POPent)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정유민이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에서 주인공 유나(김옥빈 분)의 의붓동생 영미 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 8월 말 ‘유나의 거리’ 28회부터 투입됐다. 극중 영미는 유나의 친모인 황여사(송채환 분)의 딸로 유나와는 의붓자매이다. 과거에 나은 딸 유나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의 과거를 이해하고 의붓언니와 만남을 권유하는 마음 착한 딸이면서 논문을 위해 콜라텍을 찾아 취재를 할 정도의 열혈 대학교 1학년 학생의 모습으로 드라마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민은 콜라텍 지배인 창만(이희준 분)의 도움으로 유나를 직접 만날 예정이어서 향후 유나와 이어질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정유민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 이후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 ‘갑동이’, ‘빅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나의 거리’와 함께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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