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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가 VR 영상 촬영의 생소한 경험을 이 같이 설명했다. 최근 서울 남산에서 ‘케이팝 VR존’ 영상 촬영에 나선 케이는 촬영을 하면서 ‘아임(I’m)’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메라와 친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생겼고 점차 가상현실에 동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VR 영상 촬영은 상대가 사람이 아닌 여섯개의 렌즈가 있는 VR 카메라이고 컷 없이 모든 촬영을 한번에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연기자들에게도 생소할 수밖에 없다. 케이도 VR 촬영은 처음이었다. 케이는 “평소 VR을 접해보지 못했다”며 “낯설고 생소한 느낌이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촬영을 통해 더 알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했고 설렌 것 같다”며 “‘VR의 아이콘’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