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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는 3일 오후 3시에 연 3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8개월 만의 컴백이라 더욱 설레고 기대된다. 한층 더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테오는 “보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들은 공백 기간 중이던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롤링스톤 라이브 공연, 폭스TV ‘굿데이 뉴욕’ 출연, 샌디에이고 한국의 날 기념 행사, 미국 프로축구(MLS) 축하 무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인탁은 “이전까지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온 점은 관객의 소중함”이라며 “관객의 에너지와 함성을 느끼며 더 많이 성장해야 한다는 걸 체감했다”고 했다.
기호는 “방송 인터뷰까지 하면서 경험치와 능력치를 올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지웅은 “관객분들이 눈을 마주치며 호응해줘서 재미있게 무대할 수 있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을 LA에서 촬영하는 신선한 경험도 했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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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탁은 “피원하모니가 부조화를 깨트리고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자’고 이야기 하는 내용을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웅은 “데뷔 전 개봉한 세계관 영화에 기호가 시계를 차면 시공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시계라는 매개체가 등장한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세계관을 재미있게 확장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은 ‘두 잇 라이크 디스’(Do It Like This)다. ‘주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노래한 얼반 팝 스타일곡으로 피원하모니의 강한 포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한성호와 멤버 인탁과 종섭이 가사를 함께 썼다.
멤버들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곡”이라며 “북을 치는 듯한 동작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차트 차트 인 성공과 음악방송 1위가 활동 목표”라면서 “올해를 우리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피원하모니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3집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두 잇 라이크 디스’를 포함해 ‘밥’(Bop), ‘피스메이커’(Peacemaker), ‘댓츠 머니’(That‘$ Money), ’비포어 더 다운‘(Before The Dawn), ’팔로우 미‘(Follow Me) 등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