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최강창민 "오랜 아이돌 활동의 원천? 팬들과의 '교감'"

  • 등록 2023-03-30 오후 2:34:14

    수정 2023-03-30 오후 2:34: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소년판타지’의 MC를 맡은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자신이 데뷔할 때와 달라진 요즘 아이돌 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는 최강창민과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과 함께 강영선 CP, 박상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창민은 “내가 데뷔했을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다”며 “저 때는 아이돌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이를 도전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다양한 창구에서 배우고 싶은 분야를 다채롭게 배울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꼰대’가 된 제 입장에선 놀랍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어 “예쁘고 잘생기고 실력이 출중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도 덧붙였다.

오랜 기간 최정상에서 활동한 장수 아이돌로서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돌의 중요한 덕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생각하는 저의 오랜 활동의 요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하는 부분인데 바로 팬들과의 소통 및 교감”이라며 “팬들과 하나로 연결된 유대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말과 노래를 하고 춤을 추든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누구보다 큰 응원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팬들이기 때문이다. ‘소년판타지’에서도 연습생분들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판타지메이커’ 분들의 비중이 정말 크고 중요하시다”라며 시청자 및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 ‘소년판타지’가 드디어 오늘(30일) 베일을 벗는다. ‘소년판타지’는 앞서 지난해 MBC에서 방송돼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했던 ‘방과 후 설렘’의 시즌2다. 이번엔 전 세계를 매료시킬 보이그룹을 육성하는 취지로 ‘오디션계 히트메이커’로 불리는 한동철 PD의 새 프로젝트로서 일찌감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소년판타지’는 지난 24일부터 1회 선공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3개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 약 30분 분량을 미리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30일) 본방송 직전 공개되는 7분 가량 4번째 선공개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운다.

또 국내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일본 대표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글로벌 오디션으로 돌아오는 만큼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늘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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