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오늘(27일) 선고공판..실형 면할까

  • 등록 2013-06-27 오전 8:20:05

    수정 2013-06-27 오전 8:31:21

방송인 김용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방송인 김용만이 상습 도박혐의에 대한 마지막 공판에 참석한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 522호 법정에서 김용만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 열린다. 김용만은 지난 공판에서 검사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김용만이 첫 공판 당시부터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보인 만큼 이날 공판에서 실형을 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만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베팅하는 사설 스포츠 복표 등에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달 7일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김용만은 이후 변호인을 통해서도 잘못을 시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변호인 측은 “김용만이 계획적인 범행이 아닌 호기심으로 처음 도박에 나선 점, 도박으로 크게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지 않은 점, 2년 전 자발적으로 도박에서 빠져나왔던 점 등을 참작해 달라”며 “13억 여원의 베팅 금액은 베팅시마다 중복적으로 책정된다는 점에서 실제로는 크지 않은 액수라는 점을 깊이 참작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용만은 지난달 첫 공판 후 김원희 표인봉 김수용 등 동료들과 함께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기 전 계획된 일정이었지만 자숙의 의미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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