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정우성·이정재 조언, 큰 도움된다”

  • 등록 2017-02-24 오전 10:23:06

    수정 2017-02-24 오전 10:23:06

사진=엘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아라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고아라와 함께 진행한 3월호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아라는 심플한 니트 톱과 페이턴트 소재의 스커트, 오버사이즈 레더 트렌치코트 등을 소화하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일상의 대부분을 서정적인 취미로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책 욕심이 많다는 그는 “인터넷 말고 꼭 서점에 가서 사는데, 서점들이 점점 사라지더라. 향초를 켜두고 책 읽는 시간이 내게는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정우성, 이정재가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해 화제를 모은 고아라는 “배우의 길을 오래 걸어오신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얘기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 작품뿐 아니라 패션이나 연예계 다양한 부분들에 있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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