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또 '욕설' 논란…PD에게 "저 XX"

  • 등록 2019-07-12 오후 1:29:59

    수정 2019-07-12 오후 1:29:59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민은 이준석 PD를 비롯해 함께 출연하는 유병재와 허경환, 양세찬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장동민은 유쾌한 분위기를 넘어서 다소 과한 언행으로 불쾌함을 안겼다. 그가 옆 자리에 앉은 유병재에게 “이 XX가”라고 말하자 유병재는 “형 욕은 하지 마”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장동민은 이준석 PD에게도 “저 XX”라며 욕설을 던져졌고, 현장에 있던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장동민의 언행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네티즌들은 더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그는 한부모 가정 비하 논란, 상품 백화점 사건 생존자 모욕 논란, 그리고 2014년에는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하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방송이 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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