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귀환' 캐스팅

  • 등록 2020-05-25 오전 11:57:21

    수정 2020-05-25 오전 11:57: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구구단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2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 : 그날의 약속)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귀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54회 전석 매진,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김세정은 다른 이의 이름을 빌려 입대하는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캐스팅됐다.

김세정은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구구단 멤버와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인 김세정은 지난해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소속사는 “김세정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 ‘귀환’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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