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사이' 츄 "인생언니 만나려 합류, 많이 울었다"

  • 등록 2020-12-08 오전 11:50:49

    수정 2020-12-08 오후 1:55: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달리는 사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츄는 8일 진행된 Mnet 신규 예능 ‘달리는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츄는 “‘인생 언니’를 만나기 위해 ‘달리는 사이’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구할 선배가 없어서 혼자 안고 있는 고민이 많았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선미와 청하,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하며 4회 분량으로 기획됐다.

츄는 “음악방송에서만 살짝 볼 수 있던 존경하는 선배 분들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여기에 끼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했다”고 했아. 이어 “언니들을 잘 따라가고 달리기뿐 아니라 모든 걸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했다.

아울러 츄는 “‘눈물쇼’도 많았다. 감동을 받은 순간이 많아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출연자 중 청하는 하루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프로그램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 Mnet 측 관계자는 “11월 20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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