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25년된 단지, 수평·별동 증축 통해 105가구 늘려
  • 등록 2022-03-27 오전 10:13:19

    수정 2022-03-27 오전 10:13:1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참석조합원은 535명이었고 이중 527명(98.5%)의 찬성을 받았다.

성복역리버파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에 있는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는 지난 1998년 지어져 올해로 25년이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702가구에서 807가구로 새로 거듭난다. 이중 105가구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중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한 내진 구조는 물론,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든다. 또 고층부 커뮤니티 시설을 대거 설치해 고급화를 추구하고, 미적 효과를 증진시킨 외벽 디자인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의 뛰어난 외관 특화를 선보인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4개의 테마가든과 3가지 테마산책로를 만들고 지하 4개층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서 포스코건설은 총 25개 단지, 2만2193가구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하주차장 터파기 공사와 추가 증축되는 부분이 아래위로 동시에 이뤄지는 주동부 코어 탑다운 공법, 층간소음 저감기술, 리모델링 증축 확장부 접합 기술 등 건설업계 최고의 리모델링 신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리모델링 법규 정비 이후 국내 최초로 착공한 개포우성 9차 아파트가 작년 12월에 준공한 개포더샵트리에로 탈바꿈해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가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리모델링분야의 풍부하고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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