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굿판 홀렸다…‘파묘’ 누적 관객 800만 목전

  • 등록 2024-03-10 오후 2:32:10

    수정 2024-03-10 오후 2:32:10

영화 ‘파묘’의 한 장면. 화림을 연기하는 김고은이 굿판을 벌리는 장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향한 흥행 굿판이 멈추지 않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전날인 9일 하루 55만9689명을 불러 모으며 전국 누적 관객 수 756만9682명을 동원했다.

개봉 17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나흘이나 빠른 속도이다. 이르면 이날 800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적극적으로 돌고 있어 이달중 1000만 관객 돌파도 예상된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면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최민식이 상덕을, 김고은이 화림, 이도현이 봉길, 유해진이 영근을 맡았다. ‘MZ 무당’ 역의 김고은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한편 2위는 영화 ‘듄 : 파트2’다. 이날 12만674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7만5927명을 기록했다. 3위는 ‘웡카’로, 3만 599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7만16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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