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성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순당이 생막걸리 출시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막걸리 매출이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백세주의 매출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웰빙 주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가 여름 성수기와 월드컵 시작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막걸리 시장은 전년대비 35% 성장한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막걸리와 전통주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순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8.2% 증가한 922억원, 영업이익은 175.9% 늘어난 1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