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모멘텀 중단없다..추가 상승"-미래

  • 등록 2010-06-15 오전 8:14:18

    수정 2010-06-15 오전 8:14:18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043650)의 주가가 막걸리 성장을 발판으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김성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순당이 생막걸리 출시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막걸리 매출이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백세주의 매출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웰빙 주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가 여름 성수기와 월드컵 시작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막걸리 시장은 전년대비 35% 성장한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기업의 막걸리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지만 성공적인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국순당을 포함한 1,2위 업체가 전체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과점 상태라는 점, ▲대기업의 막걸리 제조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제조면허 취득이 어렵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한편 김 연구원은 막걸리와 전통주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순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8.2% 증가한 922억원, 영업이익은 175.9% 늘어난 1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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