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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결혼했다 이혼한 사실을 고백하자 네티즌과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1일 두 사람의 이혼소송보도가 불거지고 이지아가 서태지와 부부관계였던 사실을 인정하자 네티즌과 팬들은 당황했다. 지금까지 결혼 사실을 속인 두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네티즌도 있다. 특히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직후 '미국 결혼설'이 제기될때마다 부인해왔던 터라 이를 믿었던 네티즌 및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트위터에 '이 배신감은 어떡하지? 하루가 지나도 부글부글'(kitt000), '신비주의 연예인이라 그러려니 하면서도 배신감은 어쩔 수 없다'(wint000)는 글을 올려 씁쓸해했다.
일부 네티즌은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에 대한 감상은 '놀랍다'는 충격 외에 다른 게 없다. 그 외에는 당사자들의 일이며 온갖 음모론은 말도 안 되는 갖다 붙이기일 뿐'(aper000), '서태지와 같은 위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었을 것'(coolOOO) 등의 의견을 냈다.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의 말을 들어보고 판단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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