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주 "'화성인 바이러스' 내겐 지옥 같은 시절"

  • 등록 2014-12-31 오전 11:19:40

    수정 2014-12-31 오전 11:19:40

썰전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가 ‘화성인 바이러스’ MC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JTBC ‘썰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화성인 바이러스’ MC 시절을 회상했다.

JTBC ‘썰전’ 96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2015년 주요 뉴스를 미리 점쳐보는 특집 코너 ‘썰점’을 준비했다.

먼저 김성주, 강용석, 이철희 등 출연자들은 연초 ‘청와대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철희는 “이번 개각도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 스타일에서 벗어날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처음 론칭할 때에도 친한 사람들보단, 조금 불편하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할 때 ‘대박’이 나더라”며, “실은 ‘화성인 바이러스’를 처음 할 때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지만, 두 사람이 결국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일일 MC 김성주와 함께한 JTBC ‘썰전’ 96회는 오는 1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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