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치]‘1월 효과’ 기대에 중소형株 펀드 ‘방긋’

중소형주펀드, 한주간 1.83%↑…배당주펀드도 好好
브라질·남미신흥국주식펀드, 한주간 3~5%↑
  • 등록 2017-01-01 오전 9:05:27

    수정 2017-01-01 오전 9:05:27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 한 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1월 효과’의 기대심리는 작용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한주가 1.83% 올라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 배당주를 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였던 한 주인 만큼 배당주식형펀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3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 한주간 1.33%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005930)의 연이은 최고가 경신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물량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의약품, 의료정밀 업종 등의 상승세로 2.52% 상승했다. 매년 1월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1월 효과’에 따른 기대감이 중소형주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펀드가 1.83% 올라 국내 주식펀드 중 가장 우수했고 배당주펀드가 1.71% 상승해 뒤를 이었다. 일반주식형펀드(1.32%) 및 K200인덱스펀드(0.96%) 등도 상승 마감했다.

개별 펀드도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 TIGER 코스닥 150 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한주간 8.62%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고 ‘미래에셋 TIGER 헬스케어 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 등 중소형 종목 혹은 헬스케어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가 6~8%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보합권 내 움직임을 보이면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19% 상승하는데 그쳤다.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5.1%, 3.15% 올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섹터별펀드들도 대체로 양호했으며 이 중 기초소재펀드가 2.27%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JP모간 브라질자(주식)A’펀드가 한주간 5.52% 올라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43.58%에 달했다. 이어 ‘미래에셋 브라질 업종대표자1(주식)종류A’펀드가 5.23%로 뒤를 이었고 ‘KB브라질자(주식)A’펀드가 5.08%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수익률펀드가 모두 브라질펀드로 조사됐다.

한편 한주간 국내채권형펀드는 0.03% 상승했다.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반채권펀드가 0.0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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