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포르테 디 콰트로·고상지 6월 제주 찾는다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6월 11일 특별음악회·전야제 출연
아트마켓·제주인 페스티벌 등 마련
  • 등록 2017-05-28 오전 9:25:54

    수정 2017-05-28 오전 9:25:54

오는 6월 11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특별음악회: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에 출연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올해 10주년을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빛낸다.

백건우는 오는 6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제주아트센터에서 ‘특별음악회: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을 재능기부 공연으로 참여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고상지가 이끄는 고상지 퀸텟은 같은 날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꾸민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및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축제다. 공연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제주에서 쉬멍, 축제에서 놀멍!’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다. 6월 11일 개막 전야제에 이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 제주 전역,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린다.

20개 우수 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마켓’, 공연 단체와 문예회관의 협업과 전문가의 토론이 펼쳐지는 ‘교류협력 네트워킹’, 두번째달·국립현대무용단 등이 참여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뉴욕메트오페라 ‘투란도트’의 실황영상도 상영한다.

김헤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은 “문화예술인부터 일반인까지 축제를 즐기는 모두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문예회관과 문화예술단체에는 소통기회를, 지역민에게는 감동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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