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독일전 결승골 장면.. 몇백 번 봤다" 솔직 고백

  • 등록 2018-07-11 오후 3:08:12

    수정 2018-07-11 오후 3:08:12

김영권.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결승골을 넣은 김영권이 본인의 골 장면을 “몇백 번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105분 확대 편성된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네 명의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전사가 출연한다.

불굴의 투지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대이변을 이뤄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특히 결승골을 만들어낸 김영권은 기적의 사나이가 됐다. 그의 결승골이 터진 지난 6월28일 오전 0시51분 지상파 3사 시청률 총합은 54.1%까지 올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영권은 독일전 당시를 회상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기가 있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시작했고, 당시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던 상황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김영권은 당시 선수들이 앞에서 우당탕탕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게 웬 떡이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결승골 장면에 대해 “몇백 번 본 거 같아요”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또한 김영권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방송 3사 축구 해설위원인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영권의 입담은 1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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