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방탄소년단과 만난다

  • 등록 2018-09-24 오전 8:08:27

    수정 2018-09-24 오전 8:08:27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뉴욕=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케이팝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와 만난다고 청와대가 현지시간 2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정숙 여사는 유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한다”며 “이 행사 참석 전에 방탄소년단과 사전환담을 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은 3분 가량 연설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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