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복서' 메이웨더, 올 가을 링으로 복귀

  • 등록 2020-01-02 오후 1:50:51

    수정 2020-01-02 오후 1:50:51

플로이드 메어웨더 주니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50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미국)가 올가을 링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2020년 링 복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 대표는 올여름에 복싱계 거물인 알 헤이먼과 만나 가을쯤 메이웨더의 복귀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일정표를 소개했다. 복귀전 상대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격투기 선수 또는 복싱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2017년 8월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복싱 대결을 펼쳐 대전료로만 2억7500만달러(약 2945억원)을 챙겼다. 1996년 프로 복싱에 입문해 5체급에 걸쳐 50전 전승(27 KO승)을 거둬 전설적인 헤비급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의 기록을 넘어섰다. 프로 복싱 선수로는 2015년 9월 안드레 버토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은퇴했다.

링을 떠났지만, 이후에 종종 이벤트 경기에 나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돈을 많이 돈 스포츠 스타 1위(9150만달러·약1조650억원)로 꼽혔다. 지난해 초부터 UFC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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