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젊은 공격수' 차지환, OK금융그룹 주장 완장 찼다

  • 등록 2022-07-05 오후 3:39:35

    수정 2022-07-05 오후 3:39:35

OK금융그룹 새 주장에 선임된 차지환.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떠오르는 젊은 공격수 차지환(26)이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주장 완장을 찬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5일 2022~23시즌 새 주장으로 차지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된 차지환은 OK금융그룹에서만 네 시즌을 소화했다.

차지환은 군 전역 후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1~22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득점(398점)과 공격 성공률(56.14%), 서브(세트당 0.286개) 블로킹(세트당 0.301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차지환이 가정이 생기고 책임감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기량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주장 자리를 제의했다”며 “승부욕도 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충분한 믿음을 보낼 만한 선수”라고 주장 선임 이유를 밝혔다.

새롭게 주장이 된 차지환은 “믿음을 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더 가지고 많은 부분에서 더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OK금융그룹 배구단이 2022~23시즌 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22시즌 주전들의 부상 등이 겹치면서 5위로 마친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레오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새 주장으로 차지환을 선임하며 새 시즌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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