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나플라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서초구청 등을 압수수색했고, 나플라도 한 차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플라는 이와 별도로 지난 2020년 자택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나플라는 2018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 사건에는 래퍼 라비, 배우 송덕호,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