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1·고려대)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연아는 원래 2011 세계피겨선수권 개최가 예정됐던 일본 도쿄에 도착하려 했지만 일본을 덮친 지진과 해일 피해로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한국으로 방향을 바꿨다.
김연아는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 간 국내에서 머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5월 예정된 아이스쇼와 SBS 피겨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가제)에도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