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일까지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승1패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45.74%는 신시내티레즈가 클리블랜드인디언스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95%로 집계됐고, 나머지 26.31%는 양 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6①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하다. 특히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추신수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8~10주 결장이 예상돼 선두 경쟁에 차질이 생겼다.
보스턴을 누르고 아메리칸 리그 선두에 오른 뉴욕양키스는 뉴욕메츠와 원정경기에서 근소한 우세(56.48%)가 전망됐다. 뉴욕양키스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인 데다, 올 시즌 홈(5할 9푼 1리)보다 원정에서 6할대 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의 또 다른 강자 보스턴레드삭스 역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최하위 휴스턴애스트로스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56.76%)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프로야구에서는 삼성-롯데(3경기)전에서 삼성의 근소한 우세(54.76%)가 최다를 차지했고, 원정팀 롯데 승리(24.07%)와 양 팀 1점차 승부(21.17%)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삼성은 지난 28일 LG를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에 반경기 차로 뒤져있는 SK는 넥센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60.33%)으로 보여, SK의 치열한 선두 탈환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3회차 게임은 7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