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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방에서 진행되는 외주사업은 특성상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상위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에 유리한 조건을 내걸 수 밖에 없다”면서 “도시정비는 일반분양 비중이 적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다면 시공사에 유리한 사업형태로 최상위 브랜드 ‘자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건설사보다 유리한 사업 전략을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GS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233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33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결 기준 3분기 분양 실적 역시 1만7000세대 수준으로 이달 이천, 광주, 옥포, 동해, 익산 등 8000세대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신규수주는 5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인 8조6000억원 도달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