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박주미, 비주얼X아우라X연기력 다 갖춘 '믿보배'

  • 등록 2022-04-25 오후 5:55:16

    수정 2022-04-25 오후 5:55:16

박주미(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주미가 폭넓은 감정선으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와 웨딩마치를 울린 피영(박주미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피영은 예비 시아버지(한진희 분)에게 동마와의 결혼을 허락받고 준비에 나섰다.

이 가운데 피영은 동마, 지아(박서경 분)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아의 중학교 입학식을 위해 시간을 내준 동마에게 고마움을 표한 피영은 엄마를 생각하는 딸의 다정한 말에 코끝이 찡한 듯 촉촉해진 눈으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피영은 지아를 데려가겠다는 전남편 유신(지영산 분)과 팽팽하게 맞섰다. 무엇보다 굳은 의지를 내비치며 유신에게 들끓는 분노를 토해냈고, 약속은 지키라며 매섭게 몰아붙였다. 더욱이 피영은 지아의 상처와 충격을 유신에게 전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동마와 결혼식을 하게 된 피영의 면면에는 행복한 감정이 서려 있었다. 동마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피영은 임신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초음파 사진을 함께 보며 시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의 모습은 행복한 나날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캐릭터의 변주하는 감정선을 섬세한 완급 조절로 유연하게 그려냈다. 특히 유신과 대립하게 되면서 서서히 고조되는 피영의 감정을 강약을 달리한 눈빛으로 완성해 극의 몰입은 물론 분위기까지 전환했다.

이렇듯 박주미는 적재적소에 알맞은 연기로 드라마의 풍성함을 채워내며 탄탄한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눈부신 비주얼로 감탄하게 만든 박주미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힌편, 박주미 주연의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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