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 첫 EPL 득점왕' 손흥민, 골든 부트 들고 금의환향

  • 등록 2022-05-24 오후 5:12:28

    수정 2022-05-24 오후 5:16:08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슈퍼소니’ 손흥민(30·토트넘)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금의환향했다.

지난 23일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2021~22시즌 EPL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흰색 티셔츠, 청바지 차림에 안경을 쓰고 등장한 손흥민은 자신을 기다리던 수백명의 취재진과 팬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전했다. 이어 EPL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비록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손흥민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세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손흥민을 열렬히 환영했다. ‘사랑해요 손흥민’이라고 열심히 외치는 팬도 있었다. 팬들의 응원에 손흥민은 여러 차례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3골)와 함께 정규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EPL을 비롯해 유럽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축구 역사를 바꾼 엄청난 활약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오랜 기간 득점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살라를 따라잡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활약에 힘입어 기적처럼 리그 4위를 차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득점왕을 확정지은 뒤 자신의 SNS에 “6만명의 관중 속에서도 유독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인다”며 “한국 팬분들의 하루 시작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귀국 후 잠시 휴식 및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인 손흥민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한다.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다음 달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6월에만 총 4차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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