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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씨는 지난 21일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도 참석했는데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Thank you for inviting me)’라는 문구와 함께 푸로산게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푸로산게는 한화로 약 5억원대입니다.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는 차명이 독특한데요. 푸로산게는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데 초점을 뒀다는 것이 페라리의 설명입니다.
푸로산게는 최근의 전형적인 GT(크로스오버와 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비율을 채택했습니다.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대51의 비율로 정확히 중량을 배분했다고 하네요.
또 푸로산게의 동역학 제어 시스템은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돼 있는 최신 버전을 장착했습니다. 특히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와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합니다. 이를 통해 여타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동일한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합니다.
페라리 관계자는 앞서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 “페라리가 수행해온 첨단연구기술을 완벽하게 응축해 100% 스포츠카이면서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 폭넓은 사용성, 운전의 스릴까지 선사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