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김연아·황선우, '한국이미지상' 영예

디딤돌상·주춧돌상·새싹상 수상
징검다리상은 '유로 패션하우스'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열려
  • 등록 2022-12-12 오후 4:16:03

    수정 2022-12-12 오후 4:19:12

왼쪽부터 이정재, 김연아, 황선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3’(CICI Korea 2023) 수상자로 배우 겸 감독 이정재와 ‘피겨 여왕’ 김연아,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등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를 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받는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독보적인 활약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드높인 김연아는 한국 이미지 제고에 지속해서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한국 이미지 주춧돌상’을 수상한다. 한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한국 이미지 새싹상’은 지난해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 선수가 받는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기업)에 수여하는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은 패션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린 유로 패션하우스가 수상한다. 유로 패션하우스는 유럽의 구찌, 디올, 루이비통, 버버리, 불가리, 생로랑, 샤넬, 셀린느, 티파니와 같은 명품 패션 하우스를 총칭한다. ‘루이비통’은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호연의 댕기와 첩지 머리핀을 디자인, ‘디올’은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 ‘구찌’는 색동으로 백을 디자인하는 등 유럽의 패션에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조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이미지상 2023’ 시상식은 내달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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