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위패, 파주 약천사 봉안

▲ 박용하 위패와 박용하의 사진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류스타 박용하의 위패가 경기도 파주시 약천사에 모셔진다.

약천사 관계자는 박용하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된 2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통화에서 "탤런트 박용하의 위패가 이곳에 모셔진다"고 밝혔다.

즉 화장된 박용하의 유골은 경기도 성남 메모리얼 파크 내 납골묘에 안치되었고 고인의 위패는 따로 사찰에 모시게 된 것.

집안이 불교신도였던 박용하는 사망 이후 장례절차가 모두 불교식으로 진행되어 납골식 이후 스님들의 천도재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2일 오후 성남 메모리얼 파크에서 진행된 박용하의 납골식은 소지섭, 김원준, 류시원, 박희순, 김무열, 박광현, 박효신, 김현주, 김민정, 박시연 등 동료 연예인들과 유가족 및 일본 팬과 취재진 포함 약 3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