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결혼소식 전하며 `눈물 글썽`…신랑은 10세 연상

  • 등록 2010-08-23 오후 4:16:26

    수정 2010-08-23 오후 4:52:33

▲ 이수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있잖아요. 저 결혼해요.”

가수 이수영이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뮤직쇼` 청취자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영은 23일 오후 4시 `뮤직쇼` 오프닝 멘트에서 “지금껏 그 오랜 시간 여러분은 제게 가족 같은 존재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라며 “그래서 제가 살짝 비밀 하나 얘기해 드리려고요. 저 결혼해요”라고 말했다.

이수영은 첫 곡이 끝난 뒤 “오프닝 멘트 평소와 달리 매우 사각거린 점 죄송하다. 내 마음을 직접 써서 표현해 드리는 게 여러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하루 종일 (마음이) 떨리는 상태다. 데뷔하고 이런 기분이 언제 들었나 싶다. 잠시 글썽였다”고 털어놨다.

이수영은 또 예비신랑에 대해 “무난하신 10세 연상의 성실하고 따뜻하신, 존경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봐줄 수 있는 내가 항상 꿈꿔왔던 그런 분이 나타나셨다”면서도 “나야 공개된 사람이니까 많은 관심 주시는 것 감사드리지만 예비신랑은 관심 때문에 지치실 수 있으니 살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수영은 오는 10월5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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