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산투스 남아 클럽월드컵 나가고 싶다"

  • 등록 2011-07-07 오후 1:18:10

    수정 2011-07-07 오후 1:18:10

▲ 네이마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적설의 중심에 서있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19)가 현 소속팀 산투스 잔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7일(이하 한국시간)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산투스에 남고 싶다. 지금은 대표팀에 집중할 뿐이다. 브라질이나 이곳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마르는 "아버지나 에이전트와 아직 얘기를 해보지 못했다.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난 잘 알지 못한다. 단지 내 바람은 산투스 소속으로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네이마르의 이적 협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에스포르테'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타피아스 부회장이 최근 네이마르의 에이전트와 점심식사를 갖고 이적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네이마르의 에이전트는 "이적 마감 시한인 8월이 되면 모든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나 다른 클럽이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맞춰주더라도 결정은 선수가 할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네이마르를 두고 스페인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에게 곧바로 팀에 합류해주기를 요구하는 반면 바르셀로나는 1년 더 산투스에 머물러도 괜찮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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