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남미투어 마무리한 멕시코서 4천 팬 '열광'

  • 등록 2013-06-29 오후 7:22:22

    수정 2013-06-29 오후 7:22:22

남미투어 공연 중인 유키스(사진=NH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유키스가 2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공연을 마지막으로 남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남미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유키스는 페루, 콜롬비아에 이어 남미투어의 마지막 국가인 멕시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오후 1시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조세 쿠에르보 사론21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4000여 명의 팬들이 객석을 메웠다.

관객들은 핑크색 야광봉을 흔들며 “유키스 사랑해”를 외쳤다.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해 공연장 밖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도 있었다.

공연이 진행된 2시간 내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낸 관객들은 앙코르 무대 마지막곡으로 유키스가 ‘디어 마이 프렌드(DEAR MY FRIEND)’를 스페인어로 번안해 라이브로 부르자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번 남미 투어에서 유키스 멤버 케빈과 일라이는 모든 공연을 스페인어로 진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유키스는 지난 해 남미지역 통합팬클럽 ‘키스미 라틴아메리카’가 결성되면서 남미 팬들과 소통을 위해 스케줄 틈틈히 스페인어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남미투어의 책임담당자 심화석 NH미디어 부장은 “‘남미투어를 진행하며 K팝에 대한 남미의 관심과 열정이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그렇다고 그 차이가 크지는 않은 것 같다”며 “아시아권에 맞먹는 또 하나의 K팝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투어를 마무리한 유키스는 한국으로 귀국해 개별 활동에 들어간다. 7월 중순부터는 일본 전국투어를 진행한 뒤 9월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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