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예고편부터 비상한 관심..흥행 청신호?

  • 등록 2013-07-05 오후 1:13:01

    수정 2013-07-05 오후 1:13:01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영화 ‘숨바꼭질’에 대한 기대가 심상치 않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숨바꼭질’은 예고편 공개 이틀만에 70만 조회수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같은 시기 개봉 예정인 영화를 통틀어 ‘숨바꼭질’ 예고편은 일일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화 ‘미스터 고’의 예고편 조회수인 62만 건은 25일 간 누적된 기록이며, ‘설국열차’ 역시 공개 67일 동안 올린 예고편 클릭수가 56만 건이다.

‘숨바꼭질’은 공개 하루도 채되지 않아 55만 조회수를 올리는 등 처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현주 문정희 등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장르라는 데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숨바꼭질’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들이 우리 이웃, 내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설정으로 공포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14일 개봉.
영화 ‘숨바꼭질’이 같은 시기 개봉되는 작품을 제치고 예고편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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