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에 가운뎃손가락' 팬, 관중석서 퇴장

  • 등록 2016-10-27 오전 11:28:36

    수정 2016-10-27 오전 11:28:36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경기 장면(사진=ESPN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미국프로농구(NBA)에서 한 팬이 상대팀 선수에게 욕설을 했다가 관중석에서 퇴장당했다.

미국 ESPN은 27일 2016-17시즌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 도중 필라델피아 팬이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에 욕설을 했다가 보안 요원에 의해 관중석에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이 팬은 1쿼터 웨스트브룩의 자유투 때 그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를 확인한 심판은 보안 요원에게 해당 팬의 퇴장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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