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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 경찰서는 래퍼 정상수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이날 새벽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상수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의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이 비켜주지 않는다며 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정상수는 오후 2시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먹다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래퍼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수는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