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확진…"멤버들 검사 결과 대기" [공식]

  • 등록 2021-11-24 오후 6:55:03

    수정 2021-11-24 오후 6:55:0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에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3명의 다른 블랙핑크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iMBC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추후 예정돼있던 행사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나머지 멤버들 모두 아직 당국으로부터 정확히 통보받은 게 없기에 밀접접촉이라 확정해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래는 YG 측 입장 전문.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의 다른 블랙핑크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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