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배우 파샤 리, 러시아와 교전 중 전사

  • 등록 2022-03-07 오후 6:40:25

    수정 2022-03-07 오후 6:40:25

파샤 리(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배우 파샤 리(파블로 리)가 러시아와 교전 중 전사했다. 향년 33세.

박노자 오슬로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태생 소비에트 한국인(고려사람) 배우 파샤 리가 러시아 침략자들과 싸우다 러시아 폭탄을 맞고 사망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의 언론도 파샤 리의 전사 소식을 보도하며 추모를 하고 있다.

파샤 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배우, 방송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1월 31일 새 시즌을 시작한 예능 ‘데이 엣 홈’의 진행을 맡고 있었지만,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샤 리의 SNS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