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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는 27.5%로, 전주 대비(28.9%) 1.4%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1.6% 증가했다.
윤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 원인으로 지목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섣부른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 발표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응답은 76.8%(매우 반대 59%)를 기록, 특히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겼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 60.3%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4일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데 대해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한미 동맹관계를 최우선에 둔다는 것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