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텔넷아이티)

  • 등록 2001-06-09 오후 3:44:03

    수정 2001-06-09 오후 3:44:03

[edaily] 텔넷아이티는 지난 95년 설립된 통신측정기기 및 테스트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등에 기간망과 관련된 멀티 및 IP 프로토콜을 시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넷컴시스템 등 해외통신기기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확보한 통신계측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성능 시험을 위주로 무선 데이터 및 지능망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분야의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IMT-2000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시험장비의 개발에 나섰으며 PDA 휴대폰 등 다양한 이동용 기기에 적용하는 콘텐츠 사업도 추진중이다. 텔넷아이티의 제품군은 ▲네트워크 장비를 시험하기 위한 부문(SmartBits)과 ▲네트워크 선로 시험용 장비(Spectra) 및 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나뉜다. 우선 SmartBits는 세계적인 업체인 넷컴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장비로 주로 IP용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 및 안정성을 시험하는 데 상용된다. 국내 기간통신 사업자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75억원에 달했다. Spectra장비는 통신 선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통신 선로의 부하와 트래픽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 특히 노트북 PC 처럼 휴대할 수 있어 측정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 두개 분야의 매출 비중은 90% 정도로 텔넷아이티의 주력 부문이다. 주요 공급처는 삼성전자 한국통신 KTF SK텔레콤 하나로통신 전자통신연구소 LG전자 데이콤 삼성SDS 등이다. 이밖에 텔넷아이티는 네트워크 선로를 구성하고 동작중인 선로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읽어내는 소규모 네트워크 장비(ADC)와 네트워크를 분석하고 시험하는 BMT 등도 판매하고 있다. 텔넷아이티는 올해 IMT-2000 및 CDMA, IP 시험장비인 TNScope을 비롯해 방송장비의 일종인 DV스테이션과 VoIP 시험 장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텔넷아이티는 IMT-2000과 디지털방송 실시를 앞두고 매출을 크게 증가시키는 신규사업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텔넷아이티는 지난해 전년대비 각각 111%와 301% 증가한 매출 98억7300만원과 순이익 19억76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0%씩 증가한 150억원과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주주는 최가열 전무(30.2%)를 비롯해 최순복 사장(14%) 최백열씨(2.9%) 등이다. 이들 지분은 공모 이후 34.72%로 낮아지며 등록 이후 2년동안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이와함께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33만주(공모주식의 15%)가 1년동안 매각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등록 이후 유통가능한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60.69%인 437만주에 달한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주력 부문인 네트워크 테스트기 사업이 네트워크 산업에 종속돼 있다는 ‘산업환경의 비독립성’과 ▲신규 사업인 무선인터넷 데이터서비스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은 Mobile Mutant사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신규사업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주요 제품인 네트워크 테스트기중 일부 외산제품의 경우 매년초 달러기준으로 가격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도 노출돼 있고 IMT-2000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등 향후 정보통신산업의 정체 가능성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됐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실시되며 공모가는 본질가치(3365원)보다 93% 높은 6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끝나면 자본금은 25억원에서 36억원으로 늘어난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98억73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7600만원 자본금 25억원 주간사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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