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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한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10회에서 연주(서효림 분)는 남편 소원(박진우 분)의 외도를 의심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연주는 남편의 외박을 바람이 난 것으로 확신하고 아이처럼 엉엉 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임신 해프닝으로 사이가 한결 좋아졌던 부부였기에 연주의 눈물은 애처로웠다.
연주는 방송 말미에 시아버지(김갑수 분)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유전자 검사실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서효림을 비롯해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김미숙, 이일화, 심형탁, 박진우 등이 출연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