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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월부터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우수기업의 경험·역량을 합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기술학교’ 북부 권역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일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등 기업과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캠퍼스는 7월 19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인공지능(AI) 응용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의정부캠퍼스는 8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구리캠퍼스에서는 8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 ‘클라우드 기반 JAVA 개발 양성과정’과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양성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미래기술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경기북부 청년 미래산업 인재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