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참석하지 마" 칸국제영화제 우크라 지지

  • 등록 2022-03-02 오후 4:50:39

    수정 2022-03-02 오후 4:50:39

(사진=칸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칸국제영화제가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칸국제영화제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길 바라며, 이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을 반대하고 러시아와 그 지도자들의 태도를 비난하는 사람들과 뜻을 함께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조건에서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러시아 공식 사절단과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사람의 입회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공격과 침략에 맞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위를 벌인 러시아 내 모든 이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1939년 파시스트와 나치 독재에 저항하며 시작된 칸국제영화제는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는 주된 모적을 위해 폭력, 억압, 부당함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예술가들과 산업 전문가들을 위해 항상 봉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칸국제영화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해마다 5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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