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세미 파이널 위해 출국

  • 등록 2022-04-19 오후 6:13:06

    수정 2022-04-19 오후 6:13: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세미 파이널 참가를 위해 18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가수 56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다. 알렉사는 고향 오클라호마주를 대표해 출연 중이다.

알렉사는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9년 한국에서 가수 데뷔 꿈을 이뤘다.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가수다.

알렉사는 지난달 치러진 쿼터 파이널에서 ‘원더랜드’(Wonderland)로 무대를 꾸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5일 치러지는 세미 파이널에서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소속사 측은 “알렉사는 미국에 머물며 현지 시차 적응을 완벽하게 끝낸 후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디션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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