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에 서장훈·채정안·박하선·양세찬, MC 4인방 출격

  • 등록 2023-01-12 오후 3:26:32

    수정 2023-01-12 오후 3:26:32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장훈, 채정안, 양세찬, 박하선.(사진=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1박2일 단체 미팅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이 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채정안, 박하선 그리고 개그맨 양세찬의 새로운 조합으로 관심을 모은다.

ENA ‘명동사랑방’은 1박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미팅 프로그램이다. MBC ‘황금어장’과 JTBC ‘아는 형님’의 여운혁 PD와 MBC ‘일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MC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믿고 보는 예능 고수 서장훈, 양세찬부터 배우 채정안, 박하선이라는 전에 본 적 없는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여운혁 PD는 “일반인 출연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을 고민하다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 네 명의 조합을 만들게 됐다“면서 ”채정안, 박하선 씨는 친숙한 이미지로 옆집 언니, 누나 같은 모습으로 출연자들과 어우러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양세찬 씨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희 작가 역시 “서장훈, 양세찬 씨가 예능에서 익숙한 얼굴이라면 다른 두 MC는 신선하면서도 예능감 있는 분을 섭외하고 싶었고, 채정안, 박하선 씨가 딱 적합한 분들”이라면서 “채정안 씨는 예쁘고 스타일리시한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실제 성격은 유쾌하고 귀엽고 털털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고 귀띔했다.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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