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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훈련소 퇴소 이후에도 영화가 극장에 걸려 있기를 고대 하겠습니다”
배우 조한선이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며 영화 `무적자`의 주연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조한선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무적자`의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바로 입소하게 됐다”며 “영화 인터뷰도, 홍보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입소하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영화 스태프에게 무척 죄송하다”고 말했다.
1981년생인 조한선은 지난 2001년 CF모델로 데뷔해 이후 `논스톱3`,`좋은사람` 등의 드라마와 `열혈남아`,`마이 뉴 파트너`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조한선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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