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블레이디 보러 `엠카`에 亞 팬 집결…새 한류스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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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19 오후 4:14:56

    수정 2011-08-19 오후 4:14:56

▲ 블레이디의 무대를 보기 위해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찾은 아시아 각지 팬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걸그룹 블레이디가 아시아 각지의 팬들을 Mnet `엠카운트다운` 객석으로 불러 모았다.

블레이디는 지난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타이틀곡 `미친 날`(Crazy Day)을 열창했다.

이날 블레이디의 무대를 보기 위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등지의 팬들이 직접 한국의 `엠카운트다운` 객석을 찾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미친날` 뮤직비디오를 보고 블레이디의 가창력과 멜로디에 중독된 팬들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것이다.

실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온 람스키(25)씨는 “멤버 다래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환호를 질렀다”며 상기된 표정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팬 곽조엘(23)씨는 “멤버 분홍의 팬”이라며 “`미친날` 멜로디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블레이디의 `미친날` 안무를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하다 팬이 됐다는 일본의 후레이 슌(23)씨는 “중독성 있는 춤을 직접 보니 감동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블레이디는 다래, 강윤, 선영, 분홍으로 구성된 여성 4인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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