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효린, '마 보이' 색다른 편곡..'우월 아이돌 인증'

  • 등록 2014-09-09 오후 6:38:51

    수정 2014-09-09 오후 6:38:51

효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아이돌 최초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4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MC 김성주, 윤민수의 진행 하에 씨스타 효린, 플라이투더스카이, 박기영, 더원, 김종서, 시나위가 출연했다. 첫 번째 주자로 오른 주인공은 아이돌 가수 최초로 출연한 효린이었다.

효린은 앞서 “등수를 매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돌이 나밖에 없더라.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 ‘나가도 되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효린은 씨스타의 보라와 유닛으로 활동했던 노래 ‘Ma Boy(마 보이)’를 편곡해 새로운 모습으로 소화했다. 특유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효린만의 건강한 몸매는 무대를 채운 또 다른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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